주소복사 : https://tr.sgp.nexon.com/news/develop.asp?seq=TRDEV738블럭맵 헬이 만들어 지고 회사 안에서는 너무 어렵지 않냐는 이야기가 돌았어요. 그렇지만 블럭맵 헬은 어디까지나 고수들에게 새로운 과제를 던져 주는 것이었기 때문에 어려울 수록 좋을거라는 결론에 도달. 그대로 올리기로 했습니다. 제작 하면서도 "이 부분에서 떨어지는 사람이 많을 테니 안전 장치를 하나 놔 줘야 겠군..." "이 쯤에 부활 포인트를 찍어 줘야 좌절하지 않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나름대로 고민을 했으나.....그! 러! 나! 그러한 나의 생각은 부질 없는 것!! 그들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멈추지도 않았으며, 블럭위에서 잠시 머뭇 거리지도 않았습니다. 하루도 고민하지 않았고... 아니...반나절도.... 올린지 2시간 만에 2분 30초라는 기록이 올라와. 눈을 의심했고. 조금 더 지나 2분 20초대가 올라오고 나서야 고수들의 능력을 가늠하게 되었습니다.(인간이..아니구나...) 오늘 아침 회사에 와서 테일즈런너 네이버 카페에 올라가 있는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이런 제목으로...."블럭맵 헬 - 그까이꺼" 그리고 고수들의 실력을 눈으로 보게 되었죠.... 그까이꺼....그까이꺼...그까이꺼. 짜증도 남시롱..불끈하메 뭔가 가슴속에서 올라오는.... 내 지금은 동화 맵 제작을 위해 시간이 없으나 언젠가 그대들을 OTL 하게 만들 맵을 구상하리라는 굳은 결심을 하며 눈물을 삼켰습니다. ㅋㅋㅋ